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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수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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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우수시책] 경남 전략산업 국제협력 본격화로 유럽시장 확대

경남도는 경남 전략사업의 국제협력을 위한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하고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어 왔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도는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이하여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와의 우호기반을 강화하고 체코 남모라비아주와의 신규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류순현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경남 대표단이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폴란드와 체코를 방문하였다. 경남도는 이번 대표단의 폴란드·체코 방문을 통해 유럽 수출시장 확대와 함께 경남의 전략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의 효과적인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방문(2017년 7월 25일)

(출처: 경상남도)

류순현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폴란드를 방문한 경상남도 방문단은 25일 포모르스키에주와 경제, 문화, 환경보호 분야 협력강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우호협력 강화 실행계획 합의서에 서명하고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미에치스와프 스트럭 포모르스키에 주지사가 류순현 권한대행을 초청한데 따른 것으로 경남도와 포모르스키에주는 1997년 4월 22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상호 신뢰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날 양 도․주지사가 서명한 우호협력 강화 실행계획서에는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전시회와 산업박람회 참석, 첨단산업과 스마트 솔루션 분야 공동 협력을 비롯하여 관광, 환경보호, 문화, 청소년 분야 등에 대한 우호교류를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류순현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양 도·주는 물론 나아가 한국과 폴란드 양국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한 상호발전으로 양 지역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지고 지역주민은 더욱 풍요롭고 지속발전 가능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폴란드는 민주자유경제 체제 전환 이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발판으로 20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이어 선진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국가로 평가(뉴욕 타임즈誌)되고 있다.

특히,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수출 증가가 기대되는 곳으로 포모르스키에주는 폴란드 대표 무역항과 조선소를 보유하고 있어 경남도와 유사한 점이 많은 지역이다.

폴란드
(출처경상남도)

체코 남모라비아주 방문(2017 7 27)

(출처경상남도)

류순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27일 체코 제2의 도시인 브르노에 소재한 남모라비아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보후밀 시멕 주지사와 양 지역 간 상호발전을 위한 포괄적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체결은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의 경남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이래 양 지역 간 교류의 첫 결과물로써 경남도가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나노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제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양 도․주지사가 서명한 협정서에는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통상․투자 확대를 위한 환경 조성, 과학·문화·예술·관광·교육·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추진하자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류 권한대행은 “금번 우호교류 협정 체결을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자”라고 하면서 ‘나노산업 관련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보후밀 시멕 주지사는 우호협약 체결 후 남모라비아주의회 의사당으로 경남도 대표단을 안내하고 주정부와 의회 관계를 상세히 설명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지자체 간 우호교류 시 체코 남모라비아州의 경우와 같이 도의 역점 산업과 연계하여 상호발전이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체코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중부유럽 중심국가로서 해외 투자유치가 급증하고 있고 특히, 나노 신흥국가로 부상하고 있으며, 특히 체코 남모라비아주의 주도인 브르노에는 나노 관련 연구기관인 중앙유럽기술연구소(CEITEC)와 나노 산업 핵심장비인 전자현미경을 제조하는 테스칸(TESCAN)社 등이 소재하고 있어 경남의 미래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상호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경남도 대표단 방문에 경남 테크노파크(TP)도 동행하여 경남 TP와 CEITEC 간 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였으며, 테스칸社에도 방문하여 밀양시에 조성 중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나노금형실용화 연구센터 입주를 제안하였다. 또한, 브르노 무역전시장(BVV)도 방문하여 CECO와의 교류협력과 MICE 산업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였다. 브르노 무역전시장은 중부유럽 최대 전시장으로 약 203,500㎡의 전시장에서 연중 50여 차례의 각종 박람회, 전시회 등이 상시 개최되며 연간 약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 전략산업의 국제협력 및 유럽시장 확대 노력을 위한 해외 지자체와의 우호교류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경남도의 폴란드 포모르스키에주 · 체코 남모라비아 주 방문이 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유럽 수출시장 확대와 도정 핵심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체코

(출처경상남도)
당당한경남배

[경남우수시책] 경남 전략산업 국제협력 본격화로 유럽시장 확대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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